제 동생은 광적인 아스날 - 파브레가스 팬입니다. 파브레가스와 실제로 닮기도 많이 닮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맨유 - 박지성,긱스 팬이시구요.
그에 반해 저는 아시다시피 리버풀 - 제토 팬입니다. 그로인해서 최근 3~4년간은 축구보는 순간이 마치 전쟁이었죠.
그러다가 저는 따로 서울에서 지내면서 (토박이 서울출신이지만... 중국에서 지냈기 때문에ㅜ.ㅜ)
인터넷으로밖에 못보기 때문에 자주 챙겨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기 후 리뷰가 없는 것도 제가 경기를 안보기...못보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이 잡소리를 하게 된 것도 내일 동생이 올라오는데 동생과는 집에서 위닝시합을 하게 될거라는 겁니다.
그러다가 파브레가스와 피케가 생각나서 적어보는 거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저는 바르샤 안티입니다.
그나마 좋아하던 선수인 앙리와 즐라탄이 떠난 이후로 완전 관심밖의 팀이죠.
베컴과 지단,피구,그라베센을 좋아하던 레알 팬이어서 그렇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 월드컵 결승전 전에 크루이프의 한마디가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출전이 거의 없던 토레스와 주전외 전력인 알론소보다는
주전인 카윗과 귀여운(?!) 스네이더가 있는 네덜란드를 응원하던 저로서는
크루이프의 조국까기가 좋게 보일리가 없다는 겁니다. 네덜란드 국민들에게는
말 그대로 차범근이나 홍명보같은 국가적축구영웅이 우리나라 축구를 까는 거하고 비슷하게 먹혔을겁니다.
근데 월드컵이 끝나고 사건이 또 하나 터집니다. 피케,푸욜의 파브레가스 바르샤 옷입히기 대작전이었습니다.
그 사건을 보고 분노가 느껴지는 겁니다. 예를들면, 아스날의 파브레가스는 리버풀의 제라드 이상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램파드,테리가 제라드에게 첼시 옷을 입힌 꼴이라는 겁니다.(비유가 조악하다ㅜ.ㅜ 파브피케는 애정을 나누는 친구인데...)
뭐 어쨌든 바르샤의 멘탈하락은 6관왕 이후로 쭈욱 지속되고 지적되던 겁니다.
또하나의 라이벌클럽 발렌시아에서 비야를 데려옴에도 발렌시아가 1위를 달리는 것과는 정반대라는 이야기죠.
그렇기 때문에 파브레가스가 자신에게 예비되어 있다는 바르샤 벤치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바르샤로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2~3개월이 지난 이야기를 들추는 것도 뭔가 이상하지만... 어제 위닝을 하다 제 마스터리그에서
파브레가스는 제라드와 함께 붙박이 주전이고 피케는 교체도 못드는 후보선수 방출대상 1순위인것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깅합니다...잡솔이 길었군요.....훈한 사진으로 급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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